별씨오름 달빛산책

1. 고요한 힐링의 순간핸드폰도 없이, 누구와도 말하지 않고, 고요하게 있어본 시간이 언제였던가요? 인간의 언어보다는 마음과 눈빛으로 소통하는 별씨오름에서 고요에 머무는 순간을 함께합니다.

2.세상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정령의 공간작가들의 손길로 한땀한땀 만들어진 영감 가득한 정령의 공간. 풀 한 포기, 바람 한 모금에도 영혼이 깃들어있는 정령마을에서 특별한 시간을 경험합니다.

3.나만의 정령가면별씨오름에 오르기 전, 내 마음을 표현해 줄 가면을 꾸며봅니다. 얼굴을 가리면 더욱 자유로운 마음이 솟아나는 마법! 나도 정령이 되어 마음껏 정령의 시간을 누려봅니다.

4.내 정령의 이름 카드별씨오름의 정령이 당신의 영혼의 모양을 읽고 정령의 이름을 건네드립니다. 내가 생긴 모양새 그대로 충분히 아름답다고 응원하고 위로하는 정령의 이름 카드를 드려요.

5.나만의 정령티공연의 마무리로 정령의 이름마다 각기 매칭되어 특별히 블랜딩된 따뜻한 정령티를 내어드립니다. 모든 정령티는 열매, 잎, 꽃, 가지, 뿌리의 재료로만 만들어진 카페인 없는 허브티입니다.

6.별씨오름 지도마치 보물지도처럼 작가님의 멋진 드로잉으로 그려진 별씨오름의 지도를 드립니다. 정령들과 함께 했던 오늘의 빛나는 기억 하나하나를 추억할 수 있습니다.

7.인생사진공연이 끝난 후 별씨오름 곳곳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오름 전체가 반짝이는 정령의 공간, 신비롭고 몽환적인 인생컷을 남겨보아요.

로컬 콘텐츠 Local Contents<별씨오름 달빛산책>은 하례리 주민들과 이곳에 사는 작가들의 손으로 한땀한땀 만들어졌습니다. 마을의 공동 자산인 오름 전체를 무대로 삼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 생각을 모으고 손을 보탰습니다. 가장 하례리다운 방식으로 세계의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공연에 출연하는 정령들은 모두 정령마을 하례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비언어적 공연 Nonverbal Performance<별씨오름 달빛산책>은 배우도 관객도 인간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령들은 말 보다 마음과 눈빛으로 소통합니다.

참여형 공연 Immersive Theatre<별씨오름 달빛산책>은 관객의 참여로 공연이 완성됩니다. 모두가 함께 정령이 되어 산책을 이어갑니다.

공연을 창작하고 제작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과 영상을 만들고, 옷과 소품들도 만들고, 요리도 하는 ‘정령들’이 모여 있는 그룹입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긴 시간을 보낸 뒤, 우연과 필연으로 하례마을에서 뭉쳐 함께 놀듯 일하듯 작업하게 된 지 벌써 십여 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가님들 중엔 하례마을 토박이도 있으시다네요.

십년 전쯤 작은 그림 한 장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하례마을에 살며 무르익어 지금의 공연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별씨오름 달빛산책> 공연은 대사없이 진행됩니다. 관객 역시도 인간의 말을 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미취학 자녀와 함께 참여를 원하시는 보호자께서는 예약 시 문의 부탁드립니다.

* 비가 오면 공연 장비 보호 및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취소됩니다.

공연 당일 오후 2시 기준 비가 오거나 확실한 비 예보가 있을 경우 공연은 취소됩니다.

이 경우 개별 연락을 드릴 예정이며, 예약금은 전액 환불됩니다.

* 제주라 할지라도 밤은 춥습니다. <별씨오름 달빛산책>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따뜻한 옷과 방한용품을 잘 갖춰주세요. 그리고 오름에 오르기에 편안한 신발을 신고 오시길 권합니다.

* 공연은 정시에 시작됩니다. 공연이 시작된 이후에 도착하시면 공연에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노쇼(no show)로 간주되며 예약금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 하례내창 공간에 관객입장이 시작되는 시간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입니다.

* 공연이 시작되면 휴대폰 사용 및 사진 촬영이 금지됩니다. 공연 종료 후에 자유롭게 별씨오름을 다시 탐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