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북적이는 도시의 수많은 사람과 빽빽한 건물을 피해서, 또는 정신없던 일상에 많이 지쳐있나요? 제주도에서 하루쯤 말을 타고 조용히 혼자 걸어봐요. 넓게 펼쳐진 초원에 우거져 있는 삼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지쳐있던 마음이 회복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을 낼 수 있을 거예요.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넓은 자연에서 말과 외승을 즐겨봐요, 해보지 못한 경험이라도 괜찮아요. 로컬 원장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레슨을 통해 고삐 제어, 추진 방법 등 말을 타는 법을 배우면 되니까요. 또, 말과 친해지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 후 외승 체험이 진행되니 여유를 가지고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 안에서 말과 호흡을 맞춰봐요.

1:1로 배우는 승마

경험이 없어도 괜찮아요. 안전한 마장에서 10여년 간 승마 지도를 해오신 원장님에게 직접 배우니까요. 말과 교감을 할 수 있는 스킨십, 말을 제어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그 외 말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받아요. 

베테랑 원장님과 함께라면 진정한 승마인이 되어 외승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말과의 교감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말과의 교감이에요. 말에 대해 궁금해하는 자세를 가지고 관찰해봐요. 말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을수록 교감이 쉬워져요.

기승자가 자신을 얼마나 아끼고 있는지, 관심이 얼마나 있는지 말들이 아니까요. 말을 아끼고 배려해 진정한 교감을 이루고, 초원을 마음껏 달려봐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경관

훼손되지 않은 넓은 초원, 우거진 삼나무 숲길, 그 삼나무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과 지저귀는 새들.

말에 올라 제주의 경관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이게 진짜 쉬는 거지!”라고 이야기해 버릴지 몰라요. 자연을 느끼며 달리다 보면 답답했던 마음도 뻥 뚫릴 거예요.

로컬 에코승마 원장님을 소개합니다.

에코승마 원장님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자연에서 말과 함께 승마를 하며 마음을 달래고는 했어요. 승마를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말산업 학과를 졸업한 후 10여년 동안 전문 승마 강사로 종사하며 외승코스를 만들어 오셨답니다.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이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안전하게 말과 교감하는 방법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가르쳐 주실 거예요.

한국 승용마 제주훈련원 원장

(사)한국 승용마 생자자협회 회장

제주대학교 국내 1호 말산업 학과 석사(졸)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임강사(승마)

- 본인의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승마모를 비롯한 승마 장비를 갖추고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차 열쇠 및 단단한 물품 등 소지 금지)

- 말의 엉덩이 부근에 가까이 접근하지 마십시오 

- 말에서 오르고 내릴 때에는 말이 놀라지 않도록 사뿐히 앉고 내립니다.

- 운동 중 다른 승마자에게 갑자기 접근하거나 앞을 가로질러 가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 승마 후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채찍을 과격하게 사용해서는 안되며 또한 본인의 승마실력에 맞춰 말의 보법을 행하여야 합니다.

- 말은 살아있는 동물입니다. 말에 올랐을 때는 승마에 집중해야 합니다. (핸드폰 소지불가)

- 말에서 내리고 고정 줄에 묶기 전에 절대 고삐를 놓아서는 안됩니다.